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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의 말씀 / 1월 17일 - 23일(4주)

조회수317

2021-01-20


[삼상3:8-9]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세번째 부르실까지 사무엘은 자신의 수준 입니다. 하나님은 그때 엘리 제사장을 통해 사무엘을 인도해 주십니다. 속힐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사용 하십니다. 이후에 전쟁이 일어나서 두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넘어져서 목이 부러져 죽습니다. 저주입니까? 심판입니까? 저주 같고 심판 같은 일일수 있지만 저는 지금은 엘리 제사장을 구원하시는 일로 보여요. 전에는 구약 성경을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구약 성경 읽을때 하나님은 무섭더라고요.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구약의 하나님은 무서운 하나님, 그것이 내 안에 선 악속에서 믿다 보니까, 성경을 봐도 그렇게 보여질수 밖에 없었던 상태를 드러내주고 있었는데, 지금은 신 구약 성경 속에 동일한 하나님입니다.


그런 만큼 심판 같고 저주 같아보이지만 그게 사랑이에요. 이스라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역사가 뭡니까? 고난사에요. 어느 정도냐 성읍이 황폐하여지고, 거민이 없고, 밤나무와 상수리 나무가 베임바 된것 같이, 여러분 나무 죽이려면 어떻게 죽이는 줄 아세요? 나무 자르면 분명히 나무는 넘어졌어요. 그런데 뿌리가 살아있으면 그루터기가 다시나요. 심판 같고 저주 같은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그 말은 속힌 만큼 당한다. 엄청난 흑암 세력 앗수르 한테 망하고, 바벨론 한테, 1차 2차 3차 당해 버려요. 어떻게 자기 백성을 이렇게 할수 있어요? 이게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지금은 구약 성경을 봐도 그렇게 보여져요. 당신의 그 구원을 이렇게 나타내시기 까지. 그 일을 위하여!


제가 이전에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조금 시원찮은 사람 무시했어요. 지금은 그렇게 안 보여요. 그것 까지도 그의 평생속에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일로 보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 고난 당한 사람을 더 마음에 담게 되요. 이건 내 육신 수준 속에 할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만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속에 보여지기 때문이죠. 솔직히 그런 사람들 진짜 돕고 싶은데 , 그렇다고 육신 속에 할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도록...


사무엘을 통해 엘리 제사장이 그때서야, 잠깐 빛이 비춰진것 같아요. “이게 무슨 일인가, 아! 하나님이 나에게 나타내실 일을 내가 나에게 나타날수 없는 상태인 만큼은 비록 사무엘에게 이스라엘에게 향한 이상으로 나타내는..” 정신이 번쩍 난거죠. 그때 사무엘에게 말해 준겁니다. “다음에 하나님이 부르시면, 너는 이렇게 말해라. 여호와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아멘.


저 이전에 이 말씀도 많이 그렇게 했어요. 은혜 받기 전에, 주여 종이 듣겠나이다. 말씀 하옵소서. 정확히 말하면 그 고백과 상관없이 그 고백 마저도 내 수준이에요. 하나님이 하신 만큼 내 영은 이미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내 영의 영적 상태입니다. 믿음으로 살아지는 세계. 말씀이 있는 만큼은 “여호와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라고 맞는 고백과 기도를 하지만, 어찌할수없는 내 수준도, 있습니다. 사무엘도 엘리에게 갇혀 있는 거든요. 엘리 수준 속에 은혜 받은 거거든요. 그 만큼은 묶임이거든요.


드디어. 하나님 앞에. 복음은 사람을 통해서 나타나는 일이지만, 사람과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이 말입니다. 주의 종들도 알아야되고. 은혜를 받아가는 성도들도 아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누구도 육신이 있는 만큼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있는 것들 속에 조금씩 하나님의 구원을 하나님이 하시는 일로 깨달아 간다면 지금 사무엘을 통해 보여준것 처럼 이렇게 나타나져야해요. 또 주의 종들을 그렇게 도와줘야해요.


여러분 세례요한 보세요. 예수님 오시기 전에는 세례요한 이잖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습니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수많은 사람이 왔잖아요. 6개월 뒤에 예수님이 오셨죠. 30세가 되던해에 천국 복음 하나님 나라를 말씀으로 그의 일을 통해 나타내시죠. 점점 사람들이 예수께 그의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어느날 세례요한에게 말 합니다. “당신이 세례를 주는 사람들 보다 저 예수가 주는 사람이 많다.” 비교되는 말로, 잘하고 못하는 기준속에 큰 자냐 적은 자냐의 기준속에. 그때 세례요한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더 좋은 말. “나는 신랑의 친구로써 신랑의 음성을 듣는것 보다 더 즐거움이 없다.” 신랑의 음성이 뭐에요? 구원의 은혜의 음성! 말씀! 구원의 즐거움!


2020.08.13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