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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가은교회입니다. 박바울 목사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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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의 말씀 / 5월 30일 - 6월 5일(2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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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오늘날 얼마나 아이들이 선악에 눈에 밝습니까. 똑똑하다는 것이죠. 그럴수록 점점 교회를 떠나게 되어 있어요. 그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에요. 지금 여러분도 자녀들 중에 교회 안나오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속에서 보세요. 얼마나 우리가 아이들을 우리 수준 속에 가두고 기준속에 만들어 가고 몰아갔는지.. 어렸을때는 됩니다. 착한 아이들은 되요. 그래서 착한 아이들은 바보가 되는겁니다. 똑똑한 아이들은 뛰쳐 나갑니다. 제가 볼때 오히려 뛰쳐 나간 아이들이 뭐가 되는 아이들이 나옵니다.

제가 가끔 말씀 드리죠. 세상이 구원의 현장입니다. 하나님이 보실때 이 세상이 교회 입니다. 아닌가요? 내가 아까 그 말 하다가 말았죠. 창세기 28장에서 야곱이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고 벧엘이라. 30년 만에 자기가 서원을 지켰습니까? 맨날 실갱이 쳤죠? 이게 야곱으로 사는 것이거든요. 10년 그때가 제일 좋았어요. 은혜 받고 가장 편할 때, 몰라도 은혜 주셔서 잘되는 때가 딱 10년 이에요. 편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한것이 세겜 사건이에요. 아들들이 세겜에서 무슨 짓을 했냐고, 그것 때문에 이방신 다 버리지 않으면 안되고,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하니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아니면 가나안 땅의 흑암 세력을 하나님이 아니면 막을 자가 없으니까. 야곱과 아들들의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서,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야곱이 그곳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28장에서 벧엘이라고 한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나타난 만큼 벧엘 ‘땅을’ 하나님의 집으로 만들어 놓은 겁니다. 꿈 속에 영적 실상인 믿음이 잠깐 나타났던, 이것과 전혀 상관없는 야곱은 육신, 자기 수준속에 은혜 받은 것이 있기 때문에 그 땅을 벧엘로, 여기가 하나님의 집이다. 30년 이후에는 이것이 자신 안에서 확인됐을 것 같아요. 하나님의 집이 내 안에 있구나. 벧엘에 이르러 벧엘이라 불렀더라. 이전에 창세기 18장에 벧엘 개념 자체가 다른 겁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집이구나. 아멘이 안되죠? 하나님이 내게도 하신 일을 보니까 그래요. 육신속에서는 꿈과 같은 영적 실상의 세계가 어찌할수 없는 우리 수준 속에서 믿음으로. 육에서 영으로, 이게 실상인 믿음으로,

그래서 여러분, 아직도 우리가 갈길이 멀어요. 그런데 소망이 있잖아요. 저도 이전에는 그 영적 실상인 그 비밀이 내 수준 속에 똑같아요. 야곱은 여기,, 내가 깨달은것! 복음은 그런 나의 수준속에 항상 하시는 일인 만큼은 조금씩 그렇게 놓고 성경을 볼때 마다 다른 거예요. 그 깊이와 넓이와 그냥 깊이와 넓이가 아니고,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일 속에서 혼돈 세계 속에 넓이와 깊이가 아닌, 혼돈이 혼돈으로 드러난 만큼 그리스도 안에 세계가 넓이로 높이로 깊이로 갈수록 달라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보세요. 야곱이 그대로 드러나는 수준 그대로 드러나는 겁니다. 야곱 보다 10배나 뛰어난 자입니다. 왜 야곱은 두번 속였는데, 라반은 10번이나 속여요. 적어도 그 정도 뛰어난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보이죠. 라반의 20년, 14년 남은 것이 부인과 아이들 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고향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래서 그런거예요. 이게 야곱의 수준인데, 여러분 라반만 그런게 아니에요. 라헬이 믿음의 사람입니까 아닙니까. 불신자로 봐야 합니까. 믿음의 사람으로 봐야합니까. 믿어도 우리는 육신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일을 믿음으로 깨달아가는 사람인 만큼 라반도 안 믿는다고 하면 안되요. 믿는 사람이에요. 내가 전에 얘기 했잖아요. 이삭의 부인 리브가를 보낼때 그 가족들이 완전 하나님의 언약 그대로 축복 해줘요. 그런데 이방신 섬겨서 문제지. 우리가 오늘날 종교적 기준속에서 보면 이해가 안되요. 이 사람 하나님 믿는 사람이야 아니야. 아니에요. 오히려 더 순수한거예요. 우리는 껍데기만 종교적인것 만들어 놓고, 속에 우상이 있는데 감춰진 것 뿐이에요.

2020.08.14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11